인천공한 거쳐간 캄보디아인 코로나19 확진

함께 탑승한 한국인 21명 캄보디아 호텔 격리

장현숙 기자

작성 2020.05.22 13:43 수정 2020.05.22 13:45
코로나 19 바이러스

인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에 입국한 항공편 탑승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한국인 21명이 모두 격리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26세 캄보디아 남성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을 거쳐 캄보디아로 입국한 현지 남성으로 당국 검사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 50분쯤(이하 현지시간) 인천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739편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으로 입국한 승객 63명 가운데 26세 캄보디아 남성이 21일 오후 6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필리핀 마닐라에 체류했던 이 남성은 지난 20일 OZ703편으로 인천공항에 입국, 프놈펜행 여객기로 환승했다. 항공사 측은 마닐라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이 남성을 발열 체크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같은 항공편에 탑승한 한국인 승객 21명과, 승객 63명은 1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보건 당국의 방침으로 프놈펜 시내 한 호텔에 강제 격리됐다.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은 현지 호텔에 영사를 파견, 한국인 승객들을 위해 도울 방침이다. 현지 한인회도 컵라면 등 필요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달 12일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캄보디아는 39일 만에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23명으로 늘었다.

Copyrights ⓒ 포리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장현숙기자 뉴스보기
기사공유처 : 인천데일리
s125046